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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호화폐/트레이딩

리스크관리 : 스탑로스 원칙

by jc-trader 2023. 1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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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탑로스 원칙

 스탑로스(Stop Loss)는 가지고 있는 포지션을 정리하는 리스크관리 주문입니다. 손절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. 트레이딩에서 진입과 동시에 스탑로스는 필수라고 생각하는데요. 혹시 손가락 자르지 않으려다가 팔 잘린다.’ 라는 섬뜩한 말 들어보셨나요 ? ‘손실을 확정하는게 두려워 손절을 하지 않는 트레이더를 기다리는 건 파산뿐입니다.

 

 많은 트레이더들이 시장분석을 통한 스탑로스 설정 없이도 곤경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운 좋게 익절로 꽤 오랜 기간 포지션을 정리했다 할지라도 단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대부분의 자산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

 

1. 스탑로스의 가격은 일방통행

 진입과 동시에 스탑로스를 설정합니다. 그리고 포지션에 유리한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스탑로스 가격을 이동시킵니다. 롱 포지션에서는 스탑로스 가격을 높여야만 하고, 숏 포지션에서는 스탑로스 가격은 낮춰야만 합니다. 진입과 동시에 계좌자산의 1%로 스탑로스를 설정했으면 그대로 거래를 끝내거나 '본절로스'로 끝내야 합니다. 2%까지 스탑로스를 조정하면서 리스크를 키우지 마세요.

 

2. 스탑로스의 기준

 스탑로스 가격은 어떻게 설정해야 될까요? 저의 스탑로스 설정기준은 첫째, 진입한 근거가 무효화되는 지점이고, 둘째, 시장이 도달하리라 예상하지 못한 가격입니다. 이 두가지 기준이 스탑로스 설정 기준의 처음이자 끝입니다.

진입한 가격의 일정 비율로 스탑로스를 설정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. 기계적 손절이 중요하다며 진입가격 3% 하락시 손절이런 말 들어보셨나요? 어디서 들어보셨죠? 리딩방일겁니다. 리딩하기에 기계적 손절을 기준으로 정해주는게 제일 편합니다.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.

 

 예를들어 매물대, 추세선, RSI 다이버전스, 리테스트, 캔들, 패턴 등을 통해 매수() 진입을 했다고 칩시다. 이 때 추세매매일 경우 추세라인이 진입근거가 되는 것이고, 역추세매매인 경우에는 전 저점이 진입근거가 됩니다.

 이 때 추세매매인 경우에는 스탑헌팅, 즉 가짜돌파로 잘 알려진 수준에 걸려 있는 많은 매물대의 주문(청산, 스탑로스)을 잡아먹는 가격을 고려하여 시장이 도달하리라 예상 못하는 가격에 스탑로스를 주문하면 됩니다. 역추세매매인 경우에는 전 저점에 스탑로스를 걸면 됩니다. 

 

 스탑로스가 없는 완벽한 시스템은 없습니다. 시장분석가 로버트 프레처 트레이더는 좋은 시스템을 가져다가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려는 바람에 망하고 만다.” 라는 말을 기억하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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